FM23 얼리 액세스 기간에 감독할만한 10팀
Football Manager 2023 얼리 액세스가 출시되었습니다. 분명 도전할 만한 목표를 찾고 계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새로운 기능이 다수 추가된 FM23에서 여러분이 본격적으로 착수해볼 만한 단기 세이브 게임을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죠...
맨체스터 시티
이제 Football Manager 2023에서 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맨체스터 시티가 엄청난 뎁스와 더불어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아카데미까지 자랑합니다.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브라위너, 주앙 칸셀루 등 유럽에서 최고에 버금가는 선수들과 함께 바로 명예를 건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겠지만, 스타 선수로 가득한 1군에서 핫한 유망주를 단련시키고 육성할 기회는 정말 매력 넘치는 도전입니다.
Football Manager 플레이어 여러분이라면 잘 알고 있을 엘링 홀란이 대표적인 선수죠. 여러 시즌 동안 FM을 뜨겁게 달군 이 신비한 노르웨이 출신 선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로 매우 높은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선수를 감독할 기회는 그만큼 매혹적인 일이죠.
맨시티를 계속 위협적인 강팀으로 유지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가운데, 콜 팔머와 조슈아 윌슨-에스브랜드와 같은 최고 유망주에게 귀중한 출전 시간을 내줄 준비가 됐습니까?
LAFC
LAFC는 MLS 컵을 들기 위한 여정에서 가레스 베일과 조르조 키엘리니 등의 블록버스터급 선수들과 계약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베일은 크리스티안 아랑고와 주장 카를로스 벨라가 이끄는 어마어마한 공격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한편 키엘리니는 유벤투스에서 트로피로 수놓은 18년의 세월을 보낸 이후 LAFC의 후방을 맡았죠.
경쟁이 치열한 MLS 리그가 두 베테랑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과제는 바로 작년에 손에 넣은 MLS 서포터스 실드에 이어 MLS 컵까지 가져가는 것입니다.
유벤투스
유벤투스의 충직한 팬들은 1995/96 시즌 이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이 또 한 번 영광을 맛보기를 기다려 왔죠. 이적 시장에서 현명하게 계약을 성사시킨 만큼, 바로 여러분이 트로피를 토리노로 다시 가져올 감독이 될지도 모릅니다.
폴 포그바와 앙헬 디 마리아가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했고, 브레머는 지역 라이벌인 토리노에서 이적해 수비를 더욱 탄탄하게 잡아줄 겁니다.
훌륭한 크로스가 전문이자 불과 얼마 전에 UEFA 유로파 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승리의 영광을 안게 된 필립 코스티치도 올여름에 이적한 선수 중 한 명이며, 그 외에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및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같은 영민한 임대 선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많은 선수 영입으로 선수층을 탄탄히 다진 유벤투스와 그 팬들은 유럽 타이틀의 영예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 도전에 응하겠습니까?
번리
번리가 6년의 공백 끝에 Sky Bet 챔피언십으로 돌아왔습니다. 점유율 기반 축구가 대유행인 만큼, 터프 무어에도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도입하고 있죠.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변화를 도모한 끝에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에서 5명의 선수가 이적했습니다. 안데를레흐트에서 이적한 신규 영입 중에는 전 웨스트햄 미드필더 조쉬 쿨렌도 포함됐죠.
이 구단은 명예를 좇아 1부 리그로 즉시 승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번리의 플레이 스타일을 도입해 그 목표를 이룰 준비가 됐습니까?
우니온 베를린
우니온 베를린은 선풍적인 활약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9월에 분데스리가 1위를 달성했죠.
지난 시즌에 인상적인 5위라는 성적을 달성하여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한 만큼, 베를린 동남부 팀의 사기가 드높습니다.
2018/19 시즌에 1부 리그로 승급하여 상대적으로 분데스리가가 생소할 이 팀의 독특하고 열정적인 팬층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영광을 차지할 기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첫 시즌 만에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헐 시티
야망 넘치는 아준 을르잘르의 인수 이후, 헐 시티는 실용적인 선수 영입과 함께 2015/16 시즌 이후 처음으로 Sky Bet 챔피언십에서 승급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드에서의 관록을 보여줄 장 미카엘 세리가 합류했고, 이란 출신의 촉망되는 알라햐르 사이야드마네시가 영구 이적했습니다. 터키에서 이적한 여러 선수 중 한 명이죠.
원대한 야망에 현명한 선수 영입까지 더한 타이거즈가 Sky Bet 챔피언십에서의 영예를 노립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바로 여러분의 과제죠.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리빌딩이 한창이던 여름이 지나고, 구단에는 젊은 유망주들이 여럿 이적했습니다. 23세 미만의 선수 9명이 영구 이적했죠.
데 카윕에서 함께하게 될 선수 중에는 아약스 공격수였던 다닐루 페레이라입니다. 페예노르트의 라이벌 구단으로부터 자유 계약으로 이적해 이번 시즌 스타 선수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죠.
젊고 혈기 왕성한 선수층을 갖춘 여러분에게 페예노르트의 하드코어 팬들은 국내 리그 및 유로파 리그에서의 성공을 기대할 겁니다.
하이버니언
여름 이적 시장으로 하이버니언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스터로드에 새로운 선수가 여럿 영입됐죠.
경험이 풍부한 에이든 맥기디와 데이비드 마셜이 구단에 합류했고, 그 외에도 미래의 스타로 발전할 수 있는 노한 케네, 루이스 밀러 및 자이르 타바레스 등의 젊은 선수들도 있습니다.
젊은 피와 관록이 모두 수혈된 팀. 그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 Cinch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군림하고 있는 셀틱과 레인저스를 제대로 위협해보시겠습니까?
샬케 04
1년의 공백 끝에 분데스리가 1부로 돌아온 샬케의 용맹하고 충직한 팬들에게는 수년의 고난 끝 단비와 같은 성공을 맛볼 자격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4번째로 큰 경기장을 자랑하는 샬케의 팬층은 팀에 대한 확고한 팬심으로 유명하죠. 미드필더 알렉스 크랄을 영입한 만큼, 팬들은 더 밝은 앞날을 기대하고 있을 겁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는 그 역사가 화려할 뿐만 아니라 독일 내 최고의 라이벌 경기로 간주하곤 합니다. BVB를 꺾고 유럽 대항전에 돌아온다면 구단의 신화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선덜랜드
4년의 공백 끝에 Sky Bet 챔피언십에 돌아온 선덜랜드에는 긍정적인 활기가 감돕니다.
2부 리그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구장인 만큼 팬들의 성원 역시 마를 날이 없죠. 이적 시장에서 영민하게 활약한 끝에 작년에 임대로 합류했던 잭 클라크를 영구 이적으로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선덜랜드 팬들에게 현재 궁극의 목표는 승급입니다. 야망 넘치는 구단주와 함께 영국 북동부 팀의 꿈에 도전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